[비대면 작가 스튜디오 탐방 5] 박 준 작가 편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은 2021 <비대면 한국계 캐나다 작가 작업실 탐방> 다섯 번째 에피소드로 토론토의 박 준 작가 작업실을 탐방 합니다.
박 준 작가 소개
박 준 작가는 서울 태생으로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살고 있습니다. 실기에 기반한 박 준 작가의 리서치 작품들은 민족성(ethnicity)을 시각화하는 다양한 수단들에 대해 계속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국계 캐나다인으로서 캐나다에 살면서 겪는 개인적인 경험을 작품의 소재로 다루고 있는 박 준 작가 작품의 핵심 주제는 hyphenated identity에 관한 연구 입니다. 사진, 비디오, 사운드, 텍스트, 설치, 퍼포먼스, 글쓰기 등 다방면의 예술장르를 아우르는 박 준 작가의 작품은 캐나다 국내 및 해외 여러 미술관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박 준 작가는 캐나다예술위원회, 온타리오예술위원회, 토론토예술위원회가 수여하는 다양한 예술기금을 지원 받았으며, K.M. Hunter Artist Award (2004)과 Chalmers Arts Fellowship (2017)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박 준 작가는 토론토대학과 온타리오예술•디자인대학(OCAD)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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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은 지난 일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많은 전시공간들이 잠정적인 휴관과 재개관을 반복하는 상황에서 작가들이 작품을 발표하고 관람객들과 만날 기회가 많이 줄어 들게 된 것을 무척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여전히 사회적 거리 두기가 중요한 점을 감안하여 한국문화원에서는 캐나다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한국계 작가들의 작업실을 비대면으로 찾아가서 그들이 어떤 신작을 준비하고 있고, 작가로서 어떻게 코로나시대를 살아가고 계신지 직접 들어 보고자 합니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새로운 작가들의 작업실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난 프로그램들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 2월 – 윤진미 작가 밴쿠버 작업실 방문 편
• 3월 – 유지니 작가 오타와 작업실 방문 편
• 4월 – 민지희 작가 토론토 작업실 방문 편
• 5월 – 김준희 작가 토론토 작업실 방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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