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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Date :
2025-06-10
Event Date :
2025-07-11
~
2025-09-05
숲이 속닥속닥: 숲이 속삭이는 공간, 모두를 위한 예술 놀이터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2025년 7월 11일(금)부터 9월 5일(금)까지 체험형 전시 <숲이 속닥속닥>을 개최합니다. 엄아롱 작가는 급속히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반복된 이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버려진 사물과 동식물의 이미지를 수집하고 재조합하여 설치작품을 선보입니다. 그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억, 이동, 상실, 재생이라는 주제를 지속적으로 탐구해 왔습니다. 홍학순 작가는 모든 존재가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계, 윙크토끼 우주를 소개합니다. 벽면을 가득 채운 디지털 페인팅과 유쾌한 드로잉, 애니메이션을 통해, 그는 각기 다른 존재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풍경을 상상력 넘치게 그려냅니다. 이번 전시에서 두 작가는 전시 공간을 숲속 놀이터로 탈바꿈시킵니다. <숲이 속닥속닥>은 조용히 이야기를 들려주는 숲처럼, 모두가 함께 살아가고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함께 상상하도록 합니다. 전시 정보 - 전시명: 숲이 속닥속닥 Whispers of the Forest - 전시 기간: 2025년 7월 11일 – 9월 5일 - 전시 장소: 한국문화원 (150 Elgin St #101, Ottawa, ON K2P 1L4) - 개막행사: 2025년 7월 11일, 17:00 (ET) (사전 등록 불필요) - 참여 작가: 엄아롱, 홍학순 엄아롱 작가 소개 엄아롱 작가는 도시에서 태어나 자라며 재개발로 인해 주거지를 옮겨야 하는 경험도 겪었다. 이러한 경험은 도시의 변화가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체감하게 했고, 이는 그의 작업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그는 버려진 사물들을 수집해 작품에 활용하며, 이러한 재료적 접근은 그의 표현 방식과 주제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엄아롱의 작업은 도시에서 소외되거나 잊힌 것들에 주목하며, 이를 통해 기억, 이동, 상실, 재생 등의 주제를 탐구한다. http://umalong.com/ 홍학순 작가 소개 홍학순은 윙크토끼 우주를 만들고 있다. 그는 토끼 코드(Tokki Code)라고 하는 특별한 드로잉 방식을 개발하여 1998년부터 2025년 현재 2만여 페이지, 9권으로 구성된 토끼 책을 제작하였다. 이 책에 기록된 윙크토끼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드로잉, 페인팅,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작품을 제작한다. https://www.instagram.com/wink_tok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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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0
Event Date :
2025-07-12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2025년 7월 12일(토) 10시, 전시 <숲이 속닥속닥 (Whispers of the Forest)>과 연계하여 엄아롱(UM A LONG) 작가와 함께 전시 연계 워크숍 '천조각으로 만드는 자연'을 진행합니다. 이 워크숍은 버려진 천 조각을 활용하여 자연을 테마로 한 가랜드를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입니다. 일상 속 버려진 것들이 어떻게 아름다운 예술로 재탄생할 수 있는지를 경험합니다. * 일시: 2025년 7월 12일(토) 오전 10시 – 11시 30분 (동부표준시) * 장소: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150 Elgin St #101, Ottawa, ON K2P 1L4) * 등록: https://forms.gle/MfLwzLdq8LLkWcXQ7 * 참가비: 무료 * 선착순 접수, 인원 제한 있음 * 모든 연령 참가 가능 (권장 연령: 10세 이상, 10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 동반 필수) * 사전 등록 필수 엄아롱 작가 소개 엄아롱 작가는 도시에서 태어나 자라며 재개발로 인해 주거지를 옮겨야 하는 경험도 겪었다. 이러한 경험은 도시의 변화가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체감하게 했고, 이는 그의 작업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그는 버려진 사물들을 수집해 작품에 활용하며, 이러한 재료적 접근은 그의 표현 방식과 주제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엄아롱의 작업은 도시에서 소외되거나 잊힌 것들에 주목하며, 이를 통해 기억, 이동, 상실, 재생 등의 주제를 탐구한다. http://umal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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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Event Date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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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7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2025년 4월 15일부터 6월 27일까지 <The Show Must Go On: Canada>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도시를 순회하며 이어져 온 <The Show Must Go On (TSMGO)> 프로젝트의 활동을 소개하는 동시에, 한국과 캐나다의 작가 및 기획자 간의 새로운 연결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전시 정보 - 전시명: The Show Must Go On: Canada - 전시 기간: 2025년 4월 15일 – 6월 27일 - 전시 장소: 한국문화원 (150 Elgin St #101, Ottawa, ON K2P 1L4) - 개막행사: 2025년 4월 15일, 17:00 (ET) (사전 등록 불필요) - 프로젝트 디렉터: 신보슬 (토탈미술관 책임 큐레이터) - 참여 작가: 권오상, 김도균, 노순택, 민예은, 윤석남, 이순종, 이예은, 장파, 조영주, 홍이현숙, 흑표범 프로젝트 소개: The Show Must Go On (TSMGO) TSMGO는 비엔날레와 국제 전시가 활발하게 열리는 글로벌 미술 환경에서도 일부 유명 작가들에게만 기회가 집중되고, 대다수의 작가가 국제 무대에서 자신의 작업을 소개할 기회를 얻기 어려운 현실에서 출발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TSMGO는 작가가 스스로 이동하며 자신의 작업 세계를 전달하고 새로운 예술적 교류를 시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했습니다. TSMGO의 핵심 프로그램인 ‘작가의 포트폴리오를 담은 여행 가방(Travelling Portfolio Suitcase)’은 작가가 직접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여행 가방 형태로 제작해 해외 큐레이터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마르셀 뒤샹의 <La Boîte-en-valise>에서 영감을 받은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작가의 사고와 감각을 직접 공유하는 새로운 예술 실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s://www.theshowmustgoon.co.kr 토탈미술관 소개 토탈미술관은 한국 최초의 사립 현대미술관으로, 1992년 평창동 현대미술관 개관 이후 독일, 프랑스, 영국, 덴마크, 이스라엘, 중국 등과의 국제 교류 전시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이러한 교류를 바탕으로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The Show Must Go On (TSMGO)>와 같은 해외 큐레이터들과 함께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5년에서 10년간 발전시켜 오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total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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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Event Date :
2024-12-14
~
2025-03-28
What We Saw, What You See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2024년 12월 14일부터 2025년 3월 28일까지 '평범한 작업실'의 최병철, 홍영훈, 정민우 작가를 초대하여 전시 <What We Saw, What You See>를 개최합니다. 행사 개요 - 일시: 2024년 12월 14일(토) - 2025년 3월 28일(금) - 장소: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150 Elgin St #101, Ottawa, ON K2P 1L4) - 개막식: 2024년 12월 14일(토) 17:30 (개막 행사: 정민우 <Portraits Drawings>) (사전 등록 불필요) - 참여 작가: 최병철, 홍영훈, 정민우 그리고 프로펠라 댄스 세 명의 작가, 최병철, 홍영훈, 정민우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를 겁니다. 최병철 작가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풍경을 감각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시선으로 재구성하여 작품으로 담아냅니다. 그의 작품은 익숙한 장면에서 새로운 경이로움을 발견하게 하며, 일상의 풍경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합니다. 동물 사진을 바탕으로 그려진 홍영훈 작가의 작품은 자연과 우리가 맺는 관계를 탐구하며, 동물 이미지를 바라보고 소비하는 우리의 방식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춤의 직관적이고 유려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정민우 작가의 작품은 인간 움직임의 리듬과 형식이라는 보편적인 예술 언어를 통해 작품-관객이 연결되는 순간을 만들어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시각 예술가들과 캐나다 무용 단체 '프로펠라 댄스(Propeller Dance)' 가 협업하여 창작한 <Circle of Nature> 공연 영상 또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참여 작가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공연은 성장, 연결, 변화의 자연적 순환을 몸짓으로 표현하며, 시각 예술과 무용의 경계를 넘어서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세 명의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그들이 보고 경험한 세상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이 과정 속, 작가와 관객 사이 새로운 대화를 위한 연결의 다리가 놓이고, 우리가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합니다. ---------------- 참여 예술 단체 소개 평범한 작업실 시각예술가 노세환이 2015년 설립한 '웜핸즈-평범한 작업실'은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가들과 협업하는 시각예술 활동단체이다. 한국의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 시각예술 워크숍 및 전시를 기획 진행하였으며, 예술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교감하고자 한다. https://www.ordinarywand.com/ 프로펠러 댄스(Propeller Dance) 캐나다 오타와에 기반을 둔 프로펠러 댄스는 다양한 신체와 마음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이를 예술로 표현하는 현대 무용 단체이다. https://propellerd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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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Event Date :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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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6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열)은 “2024-2025 한-캐 상호 문화교류의 해” 지정을 기념하여, 한국의 건축 기반 예술⦁디자인 스튜디오인 바래 (BARE: Bureau of Architecture, Research & Environment)를 초청하여 11월 22일부터 12월6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인간과 손: 몬트리올 엑스포 67 한국관의 흔적> 전시를 개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김수근이 디자인한 엑스포 67 한국관은 한국의 건축물이 세계에 소개된 최초의 작품 중 하나로, 1967년 몬트리올 엑스포가 끝난 뒤 현재까지 실물이 남아 있다. 몬트리올 엑스포 장소였던 장-드라포 공원 일대는 2019년 재개발을 통해 재탄생되고 있으며, 2027년 엑스포 6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몬트리올시와 장-드라포 공원 사무국 측은 현재 한국관을 포함하여 엑스포 67 관련 지역의 개발 및 재정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인간과 손: 몬트리올 엑스포 67 한국관의 흔적> 전시는 한국의 정체성이 세계 무대에서 발현된 순간을 재구성한 전시로, 본 전시를 기획한 바래 스튜디오는 1967년 캐나다 몬트리올 엑스포 한국관을 중심으로 한 내용들을 아카이브 조사 및 몬트리올 답사, 그리고 관계자 인터뷰 등을 통해 자료화하여 그 결과물들을 한국관의 모형과 영상자료, 게임 체험 등의 형태로 시각화함으로써 관객들이 공간과 물성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로 확장시키고 있다. 서울과학사, 한국관 1967/2024, 2024, 3D 프린팅 모델, 아크릴, 알루미늄, 66*30*24.7cm, 스케일 1:50 바래 스튜디오의 최윤희 소장은 “본 전시는 역사적인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동시대적 관점에서 재해석 하고 여러 사람들이 협업하는 과정을 거쳐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자기 참조적 (Self-referential) 전시로, 건축이 건설이 아닌 문화로서 기획, 연구, 창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의 김성열 원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과 캐나다가 60여 년 전에 역사를 공유한 또 다른 일례로, 한-캐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이다” 라고 언급하였다. 정재경, 흔적들, 2024, 4채널 비디오, 칼라, 사운드, 5 mins 참여 작가 소개 정재경 동시대 윤리의 개념을 영상 언어로 탐구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 개인전 《도깨비 터》, 《어느 장면》(신촌극장, 2020-21), 《코메디아》(shhh, 2022)를 진행하고, 《서스펜스의 도시, 워치 앤 칠 3.0》(국립현대미술관, 2023), 《2086: 우리는 어떻게?》(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2023)등의 기획전시에 참여했다. 서울과학사 엔지니어 최종언과 디자이너 김종범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모형 기반의 창작그룹이다. 거리의 사물과 건물을 키트로 만드는 것이 주된 작업이다. 바래 건축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고민하는 건축 스튜디오이다. 도시 환경과 시간에 조응하는 사물의 생산과 순환체계에 관한 리서치를 다양한 형태로 보여주는 작업을 한다. 정효 컴퓨터 아티스트로 게임, 웹, AR, VR 등의 다양한 미디어에서의 인터페이스를 변주하는 작업과 각각의 미디어를 하나의 통신으로 통합하는 작업들을 해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로원데이, 부산현대미술관 리브랜딩 프로젝트 등에 협업으로 참여하였다. <인간과 손: 몬트리올 엑스포 67 한국관의 흔적> ○ 일정: 2024. 11.22.(금) ~ 12. 6.(금) ○ 장소: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전시실 (101-150 Elgin St., Ottawa) (1) 개막식: 2024. 11. 22.(금) 오후6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전시실 개막식 참가 등록: https://forms.gle/ubxycP2ziWe7812Y6 (2) 세미나 1: 엑스포 이후를 다시 상상하며 (칼튼대학교 건축학과 학생 워크숍): 2024. 11. 26.(화) 오후3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전시실 (3) 세미나 2: 칼튼 포럼: 2024. 11. 27.(수) 오후 6시/ 칼튼 도미니온 챠머스 센타 https://architecture.carleton.ca/cu-event/assembly-of-air/ (4) 세미나 3: 캐나다건축센타 세미나: 2024. 11. 28.(목) 오후 3시30분/ 캐나다건축센타 ○ 문의: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613-233-8008/ canada@korea.kr) 바래 + 정효, 포스트-엑스포 도시, 2024, 인터렉티브 애니메이션, PC, 사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