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라-비가 올 징조
주캐나다한국문화원과 주캐나다 대사관은 오는 10.02(수) 저녁 20:00 캐나다 역사박물관 극장 (Canadian Museum of History)에서 차세대 타악기 연주자 김소라의 <비가 올 징조> 공연을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날짜: 10.02 (수)
시간: 20:00 (19:30부터 입장)
장소: Canadian Museum of History, Theatre (100 rue Laurier, Gatineau QC)
예약: RSVP HERE (예약은 9.23일 열립니다)
문의: canada@korea.kr
나이제한: 만 10세 이상
아티스트
김소라/타악기
현승훈/타악기
임지혜/가야금
이혜중/피리, 태평소
"장구는 예로부터 비를 상징하는 악기로 알려져 있다. 비를 통하여 잊고 있던 자연의 흐름과 의미를 생각해 봄으로써 일상 속에서 듣고 지나칠 수 있는 진정한 소리와 음색을 찾아가려고 한다. 장단의 새로운 구성 뿐만 아니라 소리와 영상을 다채롭게 사용함으로써 악기의 음색, 연주자의 감정 등 직간접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어 관객과 함께 공유하고 한다."
- 김소라
이 공연은 2017년 서울문화재단 문래아트맵 공모를 통해 초연된 이후,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시리즈, 서울시 우수국악작품 활성화 사업, 울산 월드뮤직페스티벌 쇼케이스 등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통 장단의 해체와 미디어아트 등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한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우수 창작 공연이다.
"국악 타악계의 쇼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소라는 정읍농악 무형문화재 유지화 명인을 사사, 2015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1등 및 2005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주요 국악대회를 석권한 차세대 타악 연주가로, 국내외를 오가면서 해마다 쉼 없이 독창적이고 모던한 스타일로 한국의 타악을 표현하며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김소라는 또한, 동명의 앨범 ‘비가 올 징조’로 2019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후보에 오르는 등, 장르를 초월한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Womex18 <The World Music Expo>, 2018 Mundial Montreal North America’s World Music Summit 에 한국 최초 타악기 솔리스트로 공식 쇼케이스 무대에 선정되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타악 연주자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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