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안내
한국사찰음식 소개
- 게시일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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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캐나다 한국대사관와 한국문화원은 한국의 농식품과 한식을 소개하기 위해 9월18일(월)부터 9월20일(수) 3일 동안 오타와 소재 프랑스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와 함께, 한국의 대표적 사찰음식 전문 레스토랑인 '발우공양'을 초청하여 한국 전통사찰음식 소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행사는 총3일 동안 진행이 되었으며 첫째날에는 캐나다셰프협회 소속 수석 셰프들과 주요언론이 그리고 캐나다 정부 고위 관계자 등 50여명을 초청하여 사찰음식을 소개하였으며 이를 위해 발우공양의 조리장인 김지영 셰프는 전식, 본식 그리고 후식이 제공되는 코스 요리가 서브 되는 동안 테이블을 다니며 음식 하나하나에 사용된 식재료를 자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둘째날에는 사찰음식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한정판 사찰음식 판매 행사를 진행하였고, 이날 캐나다 한캐 친선의원협회 소속 캐나다 연방정부 상하원 의원 20여명을 포함하여 총 50여명이 사찰음식을 즐겼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현지 요리학과 학생들과 일반인 8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불교문화를 소개하고 사찰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유하는 시연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지 언론 오타와 시티즌은 "Visiting Chef Ji young Kim transforms Signatures Restuarant into a Korean temple with her exquisite vegan dishes" 제하로 김지영 요리사는 간단한 재료들로 놀라운맛을 만들어냈다고 말하였으며 마지막 후식을 먹을 때 송편과 함께 나온 소스에서 매우 신비로운 단맛을 느낄 수 있었다며 사찰음식을 극찬하였습니다.
한국대사관과 문화원은 작년에 이어 내년에도 현지 요리 기관과 협력하여 한식과 한국 식재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농식품이 당지에 수출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