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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We Saw, What You See

2024.11.28. | 69 Hit

What We Saw, What You See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2024년 12월 14일부터 2025년 3월 28일까지 '평범한 작업실'의 최병철, 홍영훈, 정민우 작가를 초대하여 전시 <What We Saw, What You See>를 개최합니다.

 

행사 개요

- 일시: 2024년 12월 14일(토) - 2025년 3월 28일(금)

- 장소: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150 Elgin St #101, Ottawa, ON K2P 1L4)

- 개막식: 2024년 12월 14일(토) 17:30 (개막 행사: 정민우 <Portraits Drawings>) (사전 등록 불필요) 

- 참여 작가: 최병철, 홍영훈, 정민우 그리고 프로펠라 댄스

 

세 명의 작가, 최병철, 홍영훈, 정민우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를 겁니다.


최병철 작가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풍경을 감각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시선으로 재구성하여 작품으로 담아냅니다. 그의 작품은 익숙한 장면에서 새로운 경이로움을 발견하게 하며, 일상의 풍경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합니다.

동물 사진을 바탕으로 그려진 홍영훈 작가의 작품은 자연과 우리가 맺는 관계를 탐구하며, 동물 이미지를 바라보고 소비하는 우리의 방식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춤의 직관적이고 유려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정민우 작가의 작품은 인간 움직임의 리듬과 형식이라는 보편적인 예술 언어를 통해 작품-관객이 연결되는 순간을 만들어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시각 예술가들과 캐나다 무용 단체 '프로펠라 댄스(Propeller Dance)' 가 협업하여 창작한 <Circle of Nature> 공연 영상 또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참여 작가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공연은 성장, 연결, 변화의 자연적 순환을 몸짓으로 표현하며, 시각 예술과 무용의 경계를 넘어서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세 명의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그들이 보고 경험한 세상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이 과정 속, 작가와 관객 사이 새로운 대화를 위한 연결의 다리가 놓이고, 우리가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합니다.


What We Saw, What You See 2024 DEC 14 (SAT) - 2025 MAR 28 (FRI). Location: Korean Cultural Centre (150 Elgin St #101, Ottawa, ON K2P 1L4) Artists - Byungcheol CHOI Younghun HONG Minwoo JEONG and Propeller Dance Curators - Studio Ordinary, Sean ROH and Hyemin PARK 전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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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예술 단체 소개


평범한 작업실

시각예술가 노세환이 2015년 설립한 '웜핸즈-평범한 작업실'은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가들과 협업하는 시각예술 활동단체이다. 한국의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 시각예술 워크숍 및 전시를 기획 진행하였으며, 예술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교감하고자 한다.

https://www.ordinarywand.com/


프로펠러 댄스(Propeller Dance)

캐나다 오타와에 기반을 둔 프로펠러 댄스는 다양한 신체와 마음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이를 예술로 표현하는 현대 무용 단체이다.

https://propellerd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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